2020년 추석 연휴 때 KBS 특집 프로그램에서 나훈아씨가 15년 만에 부른 노래
한 곡이 많은 인기와 반향을 얻었다.
그 가사 내용 중 일부다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세월은 또 왜 저래,
먼저 가 본 저 세상 어떤가요?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가요?”
등의 표현이 우리의 현실을 잘 풍자한 것으로 보인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노래 끝 부분에 ‘테스 형’을 반복적으로 외쳤을까 싶다.
아마도 이 외침은 한동안 더 계속 될 것 같다.
지금 전 세계 어디에도 안전한 곳이 없다.
세계의 패권국가인 미국도 코로나 감염 사망자가 벌써 2차 세계대전 때 전사한 군인 (40만명) 숫자를 넘어섰고 지난 244년간 민주주의 표상이었던 미국의 대선이 큰 혼란을 겪었다.
우리나라도 협치는 사라졌다
진영 간 이념 갈등, 청년실업과 서민들의 생활고 남북문제의 난맥상까지 안개 속이다.
잇단 공약의 파괴(식언)는 주권 재민을 위협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정신적 건강까지 크게 해코지 하고 있다
2020년 10월 정인이의 불행한 죽음이 기독교 신자의 가정에서 벌어졌다는 사실엔 망연자실 할 말을 잃었다.
사랑의 기독교, 자비의 불교,
윤리의 유교 등 종교의 사회적 책임이 있기는 한건가?
2021년 새해가 되었다
이제 모든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그동안 잃은 것이 너무 많다.
말의 힘(언권)이 없어졌고 냉소주의가 판을 친다.
‘너나 잘해!’가 유행어다.
염치와 수치심이 없어졌고 모두가 너무 뻔뻔해졌다. 후안무치다.
동물같이 변해 정글에 사는 것 같다.
얼마나 더 타락해야 반전이 일어나겠나?
하나님의 응징이 시작되기 전에 빨리 회개하여 원점(출발점/초심)으로 돌아가자.
그리 않으면 어두운데 내쫓겨 절치통곡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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